기사입력 2006-06-22 오전 10:58:39

　5.31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간호사 2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남영숙 간호사가 경북 상주시의원(한나라당)에, 서향자 간호사가 전남 고흥군의원(민주당)에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이에 따라 간호사 의원은 광역의원 3명, 기초의원 5명 등 모두 8명으로 늘어났다.(관련기사 본보 6월 8일자 보도)

　남영숙 간호사는 김천과학대학 간호과를 졸업하고 녹색어머니연합회장, 상주학교어머니연합회장 등을 지냈다. 한나라당 상주시 차세대 여성위원회장, 지역보건의료심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향자 간호사는 전남대 간호대학을 졸업했으며, 고흥군 여성단체협의회장, 고흥교육청 교육행정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국걸스카우트 전남연맹 고흥지회장, 법무부 범죄예방 동부지역 여성분과위원장 및 고흥지구 부회장을 맡고 있다.

　간호사 가족 당선자도 1명 더 늘어났다. 추가로 확인된 간호사 가족 당선자는 이윤행 전남 함평군의원(민주당, 송미순 전남 산남보건진료소장 부군)이다. 이로써 가족 당선자는 광역자치단체장 2명, 광역의원 2명, 기초자치단체장 2명, 기초의원 6명 등 총 12명이 됐다.

이유정 기자 yjlee@koreanurse.or.kr

이유정  yj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