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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 간호통계연보 발간
기사입력 2006-12-07 오전 08:48:36
 대한간호협회는 우리나라 간호사 및 간호교육 관련 통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간호통계연보' 2006년 버전을 발간했다. 간호통계연보는 2001년에 초판이 나왔다.

 `2006 간호통계연보'는 #대한간호협회 회원 현황 △간호교육 △간호사 등 3개 파트로 구성됐다. △회원 현황 = 지역별.취업분야별.연령별 회원 현황(표 9개) △간호교육 = 간호교육기관의 입학정원.재학생.졸업생.교수.석박사 배출 현황(표 26개) △간호사 = 전문간호사.연령별 면허소지자.간호사 국가시험 현황(표 7개) 등 총 42개의 표가 실려 있다. 영문을 병행 표기했다. 부록으로 국가별 활동 간호사 수, 보건의료인력 현황, 인구 대비 간호사 수 등을 담은 표 14개가 수록돼 있다.

◆ 간협 회원 현황-20대가 절반 차지 … 의료기관 취업 87.1%

 2005년 기준으로 우리나라 간호사 면허소지자는 21만4919명이다.
 이중 대한간호협회 회원으로 등록한 간호사는 9만9088명으로 집계됐다.
 회원의 남녀 비율을 보면 여자가 9만8563명으로 99.5%, 남자가 525명으로 0.5%를 차지했다.

⇒연령분포

 전체 회원의 연령별 분포를 보면 여자가 △29세 이하 = 4만9845명(50.3%) △30~39세 = 2만6645명(26.9%) △40~49세 = 1만3081명(13.2%) △50~59세 = 6602명(6.7%) △60세 이상 = 2390명(2.4%) 순으로 나타났다. 이어 남자가 △30~39세 = 243명(0.3%) △29세 이하 = 208명(0.2%) △40~49세 = 54명 △50~59세 = 17명 △60세 이상 = 3명 순이었다.

⇒취업분야

 회원 중 취업한 간호사는 8만5870명으로, 취업비율은 86.7%로 나타났다.
 취업분야는 의료기관(87.1%)이 가장 많았다. △종합병원 = 3만1316명(36.5%) △3차 종합전문요양기관 = 2만3825명(27.7%) △병원 = 1만7874명(20.8%) △보건소 = 2819명(3.3%) 순이었다. 다음으로 학교보건(1882명), 의원(1772명), 보건진료원(1660명), 교육계(969명), 군 분야(717명), 산업보건(572명), 보건지소(345명), 행정기관(307명) 순으로 나타났다.

⇒취업분야별 연령분포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7만4787명)의 연령분포를 보면 20대가 61.3%로 가장 많았고, 30대 28.2%, 40대 8.8% 순으로 나타났다. △25~29세 = 2만8165명(37.7%) △20~24세 = 1만7666명(23.6%) △30~34세 = 1만3031명(17.4%) △35~39세 = 8046명(10.8%) △40~44세 = 4504명(6.0%) △45~49세 = 2118명(2.8%) △50~54세 = 1037명(1.4%) △55세 이상 = 220명(0.3%).
 보건소 및 보건지소에 근무하는 간호사(3164명)의 연령층을 보면 35~44세가 46.6%로 절반 가까이 됐다. △35~39세 = 790명(25.0%) △40~44세 = 685명(21.6%) △45~49세 = 494명(15.6%) △50~54세 = 479명(15.1%) △30~34세 = 325명(10.3%) △25~29세 = 234명(7.4%) △55세 이상 = 108명(3.4%) △20~24세 = 49명(1.6%).
 보건진료원의 경우 40대가 58.2%를 차지했다. △40~44세 = 513명(30.9%) △45~49세 = 453명(27.3%) △50~54세 = 322명(19.4%) △35~39세 = 239명(14.4%) △55세 이상 = 63명(3.8%) △30~34세 = 58명(3.5%) △25~29세 = 12명(0.7%).
 산업보건분야 간호사는 △25~29세 = 162명(28.3%) △35~39세 = 126명(22.0%) △30~34세 = 121명(21.2%) △40~44세 = 56명(9.8%) △45~49세 = 44명(7.7%) △20~24세 = 27명(4.7%) △50~54세 = 21명(3.7%) △55세 이상 = 15명(2.6%) 순으로 나타났다. 학교보건분야 간호사는 △35~39세 = 510명(27.1%) △45~49세 = 474명(25.2%) △40~44세 = 309명(16.4%) △50~54세 = 226명(12.0%) △30~34세 = 206명(10.9%) △55세 이상 = 108명(5.7%) △25~29세 = 48명(2.6%) △20~24세 = 1명(0.1%) 순이었다.

⇒학력

 회원들의 학력을 보면 전문대학 졸업자가 7만4327명(75.0%)으로 가장 많았고, 학사학위 소지자는 2만1103명(21.3%)이었다. 석사학위 소지자는 2572명(2.6%), 박사학위 소지자는 409명(0.4%)으로 나타났다. 박사학위 취득자는 주로 교육계(78.7%)에서 활동하고 있었으며, 의료기관에 근무하는 간호사는 7.3%였다.


◆ 간호교육기관 현황-입학정원 4년제 늘고 전문대 감소

 2005년 기준으로 전국 간호교육기관(입학정원)은 4년제 52개교(2785명)와 전문대학 63개교(8130명)로 총 115개교(1만915명)이다. 전체 입학정원 비율을 보면 4년제 대학 정원이 25.5%, 전문대학 정원이 74.5%를 차지했다.(국군간호사관학교 제외)

 지난 10년간의 변화를 보면 4년제 대학 수와 입학정원이 2배 가까이 늘었다. 4년제 대학은 37개교(1996년)에서 52개교(2005년)로 40.5% 늘었고, 입학정원은 1885명에서 2785명으로 47.7% 증가했다. 전체 입학정원 중 4년제 정원이 차지하는 비율은 같은 기간 동안 19.0%(1885명)에서 25.5%(2785명)로 늘었다.

 반면 전문대학은 61개교에서 63개교로 2개교 늘어난 데 그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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