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10-10 오전 10:42:41

　한국경제 TV의 `TV 쇼! 일하는 대한민국-사람과 직업' 프로그램에서 간호사가 유망한 직업으로 소개됐다. 10월 1일 방영됐으며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에게 진로선택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일반인들에게 간호사에 대해 알리는 기회가 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신경림 이화여대 건강과학대학장이 출연해 간호대학 교육과정, 간호사 면허시험, 진출분야, 앞으로의 전망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신경림 학장은 “간호사는 병원을 비롯해 지역사회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초중고교의 보건실, 보건복지부 등 여러 분야에 진출해 있다”면서 “내년에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가 도입되면 창업의 문도 확대되고 자신의 능력과 경륜을 사회에 환원하는 소중한 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간호의 미래를 밝게 전망했다.

　전문의료인으로서 환자의 건강과 안녕, 국민보건 향상을 위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사의 활동모습이 집중 조명됐다. 응급실과 중환자실 등 특수파트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으며, 환자들이 퇴원 후에도 잊지 않고 찾아와 고맙다는 인사를 전할 때 보람을 느낀다는 간호사의 이야기도 들어봤다.

이유정기자  y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