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8-26 오전 11:27:14

　제1회 한 -중 -일 간호학술대회 기간 중에 중화호리학회 창립 100주년 축하행사가 열렸다. 한국 간호사들은 8월 19일 저녁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축하만찬에 초대 받았으며,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참석했다.

　한국 간호사들은 100주년 축하무대에 올라 `대장금의 노래' 공연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한류 열풍을 이끈 대표 드라마 `대장금'의 주제곡 `오나라'를 합창하자 2000여명에 이르는 참석자들이 일제히 환호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복을 입고 태극부채를 든 간호사들이 무대에서 내려오자 기념사진을 찍으려는 사람들이 줄을 이었다.

　한국 간호사들은 “중화호리학회 10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더 크게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