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08 오전 08:45:25

김수지 서울사이버대 총장 이야기가 국민일보 2월 3일자 32면에 실렸다. 간호사로서의 자부심과 신앙 간증을 털어놨다.

성경공부를 하면서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했고, 그 사랑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며 살고 싶어 간호사를 선택했다고 고백했다.

김수지 총장은 “간호사는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이라고 생각한다”며 “다른 사람을 돌봤던 예수님처럼 죽을 때까지 돌보는 삶을 살겠다”고 밝혔다. 또 “돌본다는 것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다시 태어나도 간호사가 돼 지금까지의 삶과 변함없이 돌보는 사역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지 총장은 이대 간호과학대학을 졸업하고 이대에서 이학석사, 미국 보스턴대에서 간호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대 간호과학대학장, 대한간호협회 제1부회장, 한국간호과학회장 등을 역임했다. 플로렌스 나이팅게일 기장, ICN 국제간호대상, 한국사회사업가협회상 등을 수상했다.

이경주 인턴기자 kjlee@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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