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8-05 오전 09:12:47

　사회복지법인 대한간호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대한간호주간보호센터'가 8월 25일 개소식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 작업에 한창이다.

　특히 시·도간호사회와 산하단체, 그리고 각 기업체나 단체에서 답지하는 후원물품과 후원금이 늘어나면서 설립취지에 힘을 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국미 대한간호주간보호센터장은 “국민과 더욱 가까워지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간호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증대시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을 여는 주간보호센터에 많은 단체와 개인이 참여해 문을 열기도 전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간호주간보호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KNA연수원 시설 일부를 리모델링해 마련됐으며 용인시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치매 어르신을 보살피는 가족의 생업을 도와주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주 월∼금요일 낮 시간(오전 9시∼오후 5시)에 운영된다.

　최국미 센터장은 “간호주간보호센터는 식비 등 실비만 부담하면 된다”며 “입소를 희망하는 사람은 간호주간보호센터(031-338-0041)와 상담 후 입소할 수 있다”고 말하고 “시설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후원사업과 자원봉사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일 현재까지 접수된 후원품과 후원금은 다음과 같다.

　◇후원물품 △(주)바이아로마-냉장고 △세광사-전화기 △(주)전원푸드-복합기 △경기도간호사회-대형TV, TV셋업박스 △임상간호사회-PC본체, 모니터 세트, 삼성복합기 △그린힐 너싱홈-노래방기기 △한림대병원 간호부-의료용 침대 △한림대 강동성심병원 간호부-혈압기, 청진기, 혈당기, 체온기, 약솜외 소모품 ◇후원금 △태나코리아 50만원 △기본간호학회 20만원 △이주민(용인마평동 가스충전소) 5만원 △김명옥(경기도간호사회장) 300만원 △가정간호사회 30만원 △서울시간호사회 200만원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간호부 30만원(이상 접수순)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