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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협 홈페이지 오픈 1주년
접속횟수 32만건 넘어 … 간호정보 교류의 장
기사입력 2001-01-11 오전 11:45:18
대한간호협회 홈페이지(www.koreanurse.or.kr)가 첫돌을 맞았다.

간협 홈페이지는 지난해 1월 1일 공식 오픈한 이후 접속횟수가 32만회에 이르는 뜨거운 호응 속에서 회원을 하나로 묶는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간호사에게 유용한 정보제공의 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 9월 업그레이드 작업을 마치고 새롭게 단장한 간협 홈페이지는 내용과 기능이 한층 다양하고 풍부해져 회원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회원 공간이 확장되고 정보제공 서비스가 강화됐다.

홈페이지에는 간협의 조직·정책·사업 등이 자세히 소개돼 있으며 회원공간·정보검색·국민건강사업·알림장 등의 메뉴가 실려있다.

회원공간 중 '좋은 생각'은 유익한 의견 교류와 질의응답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회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코너다. 회원이 궁금해하는 사항에 대해 간협 담당 부서에서는 성심성의껏 답변을 해주고 있다.

간호사 취업을 돕기 위해 마련된 '구인구직'과 실시간으로 대화할 수 있는 '채팅'도 인기 메뉴다. 간호대학생들도 사이버 멤버를 신청하면 이용할 수 있다.

정보검색란의 '문헌정보'는 간협 홈페이지의 큰 자랑거리. 간협 자료실에서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한 간호학 관련 석·박사학위 논문초록을 찾아볼 수 있다. 1960년부터 2000년 전기까지의 석사학위 논문 4238편과 박사학위 논문 429편을 손쉽게 검색할 수 있다.

간협신보 홈페이지(www.nursenews.co.kr)와도 상호 링크돼 있어 클릭 한번으로 간협신보 기사를 검색할 수 있도록 했다.

닉네임이 '한국간호사'인 회원은 "협회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우리들의 이야기를 많이 할 수 있게 되고 전국 간호사들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글을 올렸다. 남소영 회원은 "홈페이지가 반가운 선후배들을 만나게 해줄 뿐 아니라 간호사로 살아가는데 있어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회원들의 힘으로 좋은 홈페이지를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간협 관계자는 "앞으로도 회원들의 제안과 요구를 적극 반영해 질 높은 홈페이지를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편집부  news@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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