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2-10-30 오후 15:06:32

간호정책 선포식과 남자간호사 탄생 5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인기그룹 울랄라세션이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울랄라세션은 지난해 리더 임윤택 씨가 위암 4기를 진단받은 상태에서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3'에서 우승을 차지해 국민들을 감동시켰다.
　
데뷔 후 임윤택 씨가 항암치료를 받으면서도 KBS `불후의 명곡' 등에 출연해 파워풀한 공연을 선보여 암환자들의 희망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
　
울랄라세션 멤버인 박광선 씨는 인사말을 통해 “간호사님들을 직접 뵙게 돼 영광”이라면서 “윤택이 형이 항암치료를 받고 있고, 병원 입원 중에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보니 간호사들에 대해 감사한 마음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또 “더 건강한 대한민국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울랄라세션이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울랄라세션은 간호정책 선포식을 마친 후 열린 축하공연에 나와 열정적인 노래와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김숙현기자  sh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