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3-10-23 오전 08:29:19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 조직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직위원회는 제1차 집행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회의를 10월 15일 서울시간호사회 회관에서 개최했다.

집행위원회 회의는 신성례 부위원장이 진행했다. 성명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조직위원회 구성에 대한 경과보고를 한 후 “세계 간호사들의 축제의 장이 2015년 서울에서 성공적으로 열릴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준비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어 성명숙 회장이 분과위원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21개 분과위원회 위원장 48명이 위촉장을 받았다. 각 분과위원회별로 2∼3명의 공동위원장이 임명됐다. 분과위원장은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다.

21개 분과위원회는 다음과 같다.

△개·폐회식 △교통 △기념품 △마케팅 및 스폰서 △시설견학 △안내 △자원봉사 △재외동포 △재정 △전시 및 포상 △학생대회 △학술 및 회의운영 △홍보 △F&B △IT △ODA △군진 △ICN글로벌인재양성 △대륙별ICN회원국관리 △논문초록 △문화관광 분과위원회.

이날 집행위원회 회의에서는 각 분과위원회 위원 구성안을 검토하고, 분과위원장들의 동의와 제청을 받아 의결했다. 각 분과위원회별로 15인 이내의 위원들이 위촉됐다.

분과위원장들은 각 분과위원회의 업무와 역할에 대해 오리엔테이션을 받았다.

이어 각 분과위원장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서울 국제간호협의회 대표자회의 및 학술대회'를 유치하기까지의 경과보고가 진행됐다.

각 분과위원회별로 회의가 열렸으며,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위원들은 서로 인사를 나누고, 앞으로의 진행일정과 주요업무에 대해 숙지했다.

위원들은 “한국 간호역사에 길이 남을 이정표를 세우게 될 2015년 서울대회 준비과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돼 영광스럽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세계 간호사들에게 유익하고 흥겨운 학술축제를 선물하고, 대한간호협회와 한국 간호사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자”고 입을 모았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