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4-06-10 오후 13:43:37

◇ 주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생활정치 주력

○… 광주시의원으로 당선된 유정심(58세) 간호사는 2만1394표(65.8%)를 얻었다. 조선간호대 졸업. 전남대 행정학 석사. 광주시 남구의원에 두 번 당선된 바 있으며, 남구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송원대 외래교수, 화순중앙병원 가정간호사업소장, 가정간호사회 전남지회장을 지냈다. 유정심 당선인은 “구의회에서 쌓은 경험과 간호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에게 힘이 되는 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원으로 재선된 윤은숙(54세) 간호사는 2만4111표(51.2%)를 얻었다. 연세대 졸업. 가천대 행정학 박사. 한국여성지도자연합성남지회장, 한누리간호학원장 등을 맡고 있다. 윤은숙 당선인은 “주민 가까이에서 함께하며 겸손한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지난 4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지역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의원으로 재선된 원미정(42세) 간호사는 1만7720표(53.1%)를 얻었다. 수원여대 졸업. 안산투명사회협약실천협의회 사무국장, 안산의정지킴이 회장, 민주당 경기도당 학부모위원장을 역임했다. 원미정 당선인은 “지난 4년간 의정활동을 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누구나 귀하게 대접받는 정의로운 복지사회를 만드는 데 주민 곁에서 늘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권미경(41세) 간호사는 연세의료원 노동조합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강릉영동대 졸업. 방송통신대 행정학 학사학위 취득.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서울지역본부 고용평등국장을 맡고 있다. 권미경 당선인은 “서울시민과 노동자가 더불어 안전하고 일하기 즐거운 서울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 경기도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민병숙(59세) 간호사는 재향여성군인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연세대 행정학 석사. 육군 간호병과장(예비역 대령)을 지냈다. 예비역대령연합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민병숙 당선인은 “34년간 군생활을 하면서 국가와 국민으로부터 많은 것들을 받았으며, 이제는 보훈하는 마음으로 헌신하고 봉사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도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홍경희(56세) 간호사는 국토교통부 산하 공기업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비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경희대 졸업. 제주대 정치외교학 석사. 경희대병원 간호사, 해성여중 보건교사로 일했다. 새누리당 제주도당 여성위원장을 지냈다. 홍경희 당선인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를 도와 변화하는 제주도를 만들어 나가고, 특히 도민들을 위한 복지분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동대문구의원으로 당선된 이순영(61세) 간호사는 4659표(32.6%)를 획득했다. 부산대 졸업. 현재 세계마리타임 대표, 동대문구 용신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맡고 있다. 동대문구 새마을부녀회장을 지냈다. 이순영 당선인은 “행복 - 안전 - 복지에 역점을 두고 주민들을 위해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강북구의원으로 당선된 이영심(47세) 간호사는 8418표(20.3%)를 획득하며 3선에 성공했다. 기독간호대 졸업. 서울시립대 석사과정 수료. 강북구의회 민생처리특별위원장·행정위원장, 민주당 서울시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이영심 당선인은 “주민들의 지지에 감사드리며, 그 어느 때 보다 더 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며 기대에 부응하는 의원상을 보여주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서대문구의원으로 당선된 장숙이(36세) 간호사는 5450표(16.3%)를 획득했다. 전남과학대 졸업. 성균관대 사회복지학 석사과정 재학. 강북삼성병원 간호사로 일했으며, 현재 예사랑노인복지센터장을 맡고 있다. 장숙이 당선인은 “주민들을 위한 한결같은 마음으로 열심히 걷고, 뛰고, 묵묵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강남구의원으로 재선된 문인옥(55세) 간호사는 1만644표(34.8%)를 얻었다. 조선대 졸업. 민주당 강남을 사무국장과 여성위원장을 역임했다. 미광공인중개사무소 대표를 지냈다. 문인옥 당선인은 “지역주민들의 눈높이와 요구에 부응하는 정책을 일편단심으로 대차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강동구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한 임춘희(59세) 간호사는 8631표(23.3%)를 획득했다. 제주한라대 졸업. 한양대 공공정책대학원 석사과정 재학. 순천향대서울병원에서 근무했으며 민주당 강동갑지역 부위원장 및 여성위원장, 환경오너시민모임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춘희 당선인은 “교육·육아·복지정책에 힘써 아이는 행복하고, 어른은 편안한 강동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 대전시 대덕구의원으로 재선에 성공한 김금자(71세) 간호사는 8043표(31.0%)를 얻었다. 혜천대 졸업. 대덕구의회 의장을 지냈다. 대덕구 노인종합복지관장, 충남 당진군보건소 모자보건계장, 당진군청 부녀복지회장을 역임했다. 김금자 당선인은 “지난 4년의 의정활동 경험을 살려 여성과 노인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정책을 추진해 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과천시의원으로 당선된 제갈임주(41세) 간호사는 2638표(14.2%)를 획득했다. 중앙대 졸업.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연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과천시민모임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제갈임주 당선인은 “초선이며 무소속 후보인 저를 뽑아주신 주민들의 기대와 뜻을 받들어 새로운 정치, 깨끗한 정치를 펼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 충남 천안시의원으로 당선된 박남주(42세) 간호사는 5709표(18.7%)를 획득했다. 선린대 졸업. 민주당 충남도당 여성리더십위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천안 학교폭력예방대책연구회장을 맡고 있다. 박남주 당선인은 “생활정치는 여성이 잘할 수 있는 분야이며, 의정활동을 통해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 경북 상주시의원으로 당선된 남영숙(53세) 간호사는 2932표(22.2%)를 얻으며 3선에 성공했다. 김천과학대 졸업. 대구한의대 노인의료복지학과 박사과정 재학. 상주시의회 총무위원장, 한나라당 상주시 차세대여성위원회 지회장, 상주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남영숙 당선인은 “시민들의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깨끗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강서구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강미영(48세) 간호사는 마장갈비 대표를 맡고 있다. 동남보건대 졸업. 한양대 사회복지학 석사. 보건복지부 정책자문위원, 여의도연구원 지역정책자문위원, 새누리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강미영 당선인은 “간호사 선·후배님들이 자랑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겠다”고 말했다.

○… 충남 계룡시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허남영(55세) 간호사는 안중근 평화재단 수석상임이사를 맡고 있다. 국군간호사관학교 졸업. 국군간호사관학교 교관을 지냈다. 노인·장애인·임산부 등을 위한 건강증진간호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허남영 당선인은 “선거운동기간 동안 가졌던 초심과 간절함을 잊지 않고 정성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전남 목포시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유혜경(50세) 간호사는 전남간호사회 사무처장을 맡고 있다. 목포가톨릭대 졸업. 목포대 간호학 박사과정 수료. 전남 부정경쟁심의위원을 지냈다. 유혜경 당선인은 “초지일관의 자세로 올바름을 실천하며 청렴한 시의원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북 고령군의원 비례대표로 당선된 김경애(58세) 간호사는 새누리당 경북도당 여성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대구과학대 졸업. 고령군여성단체협의회장을 지냈다. 김경애 당선인은 “주민들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정책과 제도에 반영하고, 일 잘하는 모범적인 여성의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규숙·김숙현 기자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