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9-02 오전 08:38:11

몽골간호협회 관계자들이 대한간호협회 운영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8월 10일 간협을 방문했다.

이날 몽골간호협회 도르지 투야촉트(Dorj Tuyatsogt) 부회장은 김옥수 대한간호협회장을 만나 “앞으로 양국이 상호협력하면서 교류하기를 희망하며, 오랜 역사와 전통 속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한국 간호의 힘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김옥수 회장은 “양국 간 서로 좋은 유대관계가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한국 간호가 과거 선진국들의 도움을 받았듯이 앞으로 몽골 간호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몽골간호협회 관계자들은 대한간호협회 운영시스템 전반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으며, 몽골간호협회를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대한간호협회 방문에는 몽골 울란바토르대 간호대학장을 맡고 있는 오가실 연세대 명예교수가 함께 자리했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