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10-26 오전 09:11:34

간호인력 수준에 따른 간호관리료 차등지급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요양기관에 대한 간호사 인력관리가 강화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간호등급 산정 제도의 실효성 확보를 위한 새로운 시스템 개발을 이미 완료했으며 이달부터 요양기관 간호인력에 대한 DB 구축에 들어가 올해말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또 새로 구축되는 DB를 통해 내년부터 요양기관 간호인력의 이중등재를 방지하고 정기적인 현지확인심사 또는 실사와 연계해 간호사 인력관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심평원 관계자는 22일 "현재 30%정도의 DB가 구축됐다"며 "간호사 인력의 구체적인 실태 파악을 위해 요양기관별로 일반병동과 특수병동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수를 명확히 구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