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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진료정보망' 내년까지 구축
전국 응급의료기관 전달체계 정비
기사입력 2003-03-27 오전 09:16:29
전국 376개 응급의료기관을 하나로 묶는 `응급진료정보망'이 단계적으로 구축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전국에 흩어져 있는 376개 응급의료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 정확한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15개 권역별 응급의료기관간 응급의료정보 전달체계 구축 △응급진료정보망과 전자처방전달시스템(OCS)간 연계 방안 마련 △응급의료정보화 표준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응급진료정보망을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각종 정보를 입력 저장 관리해 전송하는 시스템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분석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관의 정보입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OCS에서 관련정보를 불러올 수 있도록 OCS와 응급진료정보망을 연계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질병 분류코드 등 의료기관마다 다른 응급의료정보도 표준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자를 다음달 초까지 기술과 가격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까지는 국립의료원의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서울을 비롯한 15개 권역별 응급의료기관을 묶는 1차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편 응급의료정보 전달체계는 △응급실에 들어온 환자의 응급조치 시간 △입원처리 여부 △6시간 이상 응급실 장기체류 비율 △48시간 내 재입원율 등의 정보를 권역별 응급의료기관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로 전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이같은 절차를 통해 전송받은 정보를 분석해 보다 신속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응급의료기관의 현황을 파악해 지원 육성하는 정책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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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1일 전국에 흩어져 있는 376개 응급의료기관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신속 정확한 응급진료체계를 갖추기 위해 △중앙응급의료센터와 15개 권역별 응급의료기관간 응급의료정보 전달체계 구축 △응급진료정보망과 전자처방전달시스템(OCS)간 연계 방안 마련 △응급의료정보화 표준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응급진료정보망을 내년까지 단계적으로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이를 위해 응급의료기관이 각종 정보를 입력 저장 관리해 전송하는 시스템과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분석시스템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응급의료기관의 정보입력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존 OCS에서 관련정보를 불러올 수 있도록 OCS와 응급진료정보망을 연계하는 작업도 추진하고 질병 분류코드 등 의료기관마다 다른 응급의료정보도 표준화하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사업자를 다음달 초까지 기술과 가격평가를 거쳐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말까지는 국립의료원의 중앙응급의료센터와 서울을 비롯한 15개 권역별 응급의료기관을 묶는 1차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한편 응급의료정보 전달체계는 △응급실에 들어온 환자의 응급조치 시간 △입원처리 여부 △6시간 이상 응급실 장기체류 비율 △48시간 내 재입원율 등의 정보를 권역별 응급의료기관에서 중앙응급의료센터로 전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이같은 절차를 통해 전송받은 정보를 분석해 보다 신속한 응급의료 체계를 구축하고, 시설과 인력이 부족한 응급의료기관의 현황을 파악해 지원 육성하는 정책 근거로 활용할 방침이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