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중 보건복지부 장관과 6개 보건의료단체장과의 신년인사회 및 간담회가 15일 열렸다.

　이날 자리는 김화중 장관이 올해 보건복지부가 추진할 주요정책 과제를 설명하고 보건의료단체들과 정책을 조율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을 비롯, 김재정 대한의사협회장, 김광태 대한병원협회장, 한석원 대한약사회장, 정재규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안재규 대한한의사협회장이 참석했다. 또 보건복지부 오대규 건강증진국장 등 관련 실·국장들이 배석했다.

　김의숙 회장은 이날 간호계의 숙원과제인 간호교육제도 4년제 일원화 및 간호법 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정부와 보건의료단체들이 적극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보건의료단체장들은 김화중 장관 취임 이후 개별단체만의 이익이 아닌 국민건강을 위한 보건의료체계 정립을 위해 다같이 힘을 모으기로 뜻을 같이하고 모임을 정례화해 오고 있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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