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4-01-29 오전 09:20:56

우리나라에도 미국의 CDC(질병통제센터)와 유사한 `질병관리본부'가 국립보건원이 확대·개편된 형태로 19일 공식 출범했다.

정부는 지난 17일자로 검역법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선진 질병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질병관리본부'를 본격 출범시키게 됐다고 이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현판식은 고 건 국무총리와 김화중 보건복지부장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윤여준 의원(한나라당), 김문식 질병관리본부장, 보건의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열렸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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