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1-13 오전 08:59:43

　올해 보건복지관련 예산이 당초 정부안보다 2.2%(1969억원) 증액된 9조2142억원(일반 8조6479억·특별회계 5663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

　국회는 지난 12월 31일 본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의 보건복지 예산을 통과시켰다.

　이날 국회를 통과한 보건복지 관련 예산안은 당초 정부안에서 제외됐던 기초생활급여 추가소요예산 1993억1600만원이 신설됐고, 질병관리본부 수입대체경비(현실화) 18억원, 질병관리본부 질병제어핵심기술연구사업(평가결과 우수사업 반영) 10억원, 대구·경북한방산업진흥단지 20억원, 자활공동체창업자금지원 20억원 등이 각각 증액됐다.

　그러나 두창백신구입비가 당초 20억8400만원에서 10억8400만원으로 10억원이 줄었고, 서울병원현대화사업 10억300만원, 유전체실용화사업 10억원 등 10개 분야에서 47억7300만원이 감액됐다.

백찬기 기자 ckback@koreanurse.or.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