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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보건센터 246개로 늘린다
우울증·자살예방 상담 강화
기사입력 2005-03-10 오전 09:01:03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문제에 대처하기 위해 현재 126개소인 정신보건센터가 오는 2008년까지 246개소로 조기에 확충된다. 또 정신건강 상담전화 전담요원을 배치하는 등 우울증 상담기능이 강화된다.
 보건복지부는 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우울증 및 자살예방을 위해 2008년까지 전국 246개 시·구·군에 정신보건센터를 확충해 주민의 우울증 등 정신질환과 자살예방을 위한 상시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기로 했다.

또 지난 1월 개설 운영되고 있는 전국공통 '정신건강(자살위기) 상담전화(1577-0199)'의 활성화를 위해 내년부터 전화상담 전담요원을 배치하기로 했다.

아울러 자살위험성이 높으면서도 경제적 이유로 우울증 등 정신질환 치료를 받지 못하는 농어촌 저소득층 정신질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국민의 정신건강증진과 정신질환예방을 위해 다양한 언론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오는 9월 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해 '생명존중을 위한 국민수칙'을 제정.선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우울증에 대한 국민적관심유도와 정신과 치료에 대한 편견 해소를 위해 '정신건강의 날'(4월 4일)과 4월초 '정신건강주간'동안에 전국 정신보건센터와 보건소가 참여하는 '범국민 우울증 선별행사'를 실시하고, 4월 2일에는 전국 국.공립벙신병원과 정신과의원 등이 참여하는 '우울증 무료상담행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백찬기  ckbac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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