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1-27 오전 10:40:58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강원도간호사회(회장·백혜자)와 춘천시(시장·류종수)가 21일 개최한 `지역사회 가정간호시범사업 평가보고 및 세미나'에서 김진국 춘천시 부시장, 함종호 춘천시의회 의장 등 춘천시 정·관계 인사들을 만나 간호발전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김의숙 회장은 "춘천시가 가정간호시범사업을 비롯해 강원도간호사회가 추진하는 다양한 간호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데 대해 대단히 감사한다"면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지지를 보내줄 것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진국 춘천시 부시장은 "춘천시는 가정간호시범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극빈자들의 의료비 부담을 덜고 장기환자의 퇴원을 앞당겨 의료비를 절감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함종호 춘천시의회 의장은 "간호협회가 소외된 저소득층 주민들의 건강향상을 위해 의미있는 간호사업을 펼침으로써 간호사들의 긍지가 더욱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백혜자 강원도간호사회장은 춘천시측에 "의료의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에게 전문간호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있는데 대해 감사한다"고 전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