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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암환자관리사업 12억3000만원 예산 투입
기사입력 2006-01-12 오전 09:57:04
지난해 4월 시작된 전국 보건소의 재가암환자관리사업 활성화에 올 한해 정부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는 재가암환자관리사업에 12억3000만원의 예산을 책정했다.
재가암환자관리사업은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다양한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 보건소의 방문간호실 등을 중심으로 실시 중이다. 이 사업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필수인력으로, 휴직중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하위 50% 대상자 중 재가암환자를 선정해 장루제품과 재활기구, 일반소모품 등을 제공하고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의료기관 연계, 통증사정 및 투약, 호스피스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암관리팀은 “시행 첫해인 지난해 각 보건소별 사업보고 결과 240여개가 넘는 전국 보건소가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어 통일된 관리가 어렵고 마약성 진통제 사용 등에 있어 아직 의료진의 인식이 미진한 문제 등이 있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올해는 의사와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암관리 교육을 보다 강화해 실시하고 대국민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암관리팀은 “재가암환자관리사업은 가정간호와 특수간호 등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암환자의 통증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본래 목적"이라며 “보완책을 강구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재가 보건의료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행숙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방문간호실장은 “증상완화, 통증조절 등의 간호가 저소득층 암환자들에게 정신적 위안이 되고 있다"며 “재가암환자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보완되면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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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암환자관리사업은 저소득층 암환자에게 다양한 방문보건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재 전국 보건소의 방문간호실 등을 중심으로 실시 중이다. 이 사업에는 의사와 간호사가 필수인력으로, 휴직중인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등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다.
이들 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건강보험 하위 50% 대상자 중 재가암환자를 선정해 장루제품과 재활기구, 일반소모품 등을 제공하고 입원이 필요한 환자의 의료기관 연계, 통증사정 및 투약, 호스피스 서비스 등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암관리팀은 “시행 첫해인 지난해 각 보건소별 사업보고 결과 240여개가 넘는 전국 보건소가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하고 있어 통일된 관리가 어렵고 마약성 진통제 사용 등에 있어 아직 의료진의 인식이 미진한 문제 등이 있었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보건복지부는 올해는 의사와 간호사 등을 대상으로 하는 암관리 교육을 보다 강화해 실시하고 대국민 홍보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암관리팀은 “재가암환자관리사업은 가정간호와 특수간호 등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소득층 암환자의 통증관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본래 목적"이라며 “보완책을 강구해 통합적이고 지속적인 재가 보건의료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행숙 서울 영등포구보건소 방문간호실장은 “증상완화, 통증조절 등의 간호가 저소득층 암환자들에게 정신적 위안이 되고 있다"며 “재가암환자서비스가 지속적으로 보완되면서 환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제도로 발전해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김현정 hjkim@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