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16 오전 11:28:06

　경상남도 함양군에 최근 4개소의 보건진료소가 부활했다.

　경남 함양군 함양읍 팔령보건진료소(소장 김광선)와 마천면 실덕보건진료소(소장 임성도), 안의면 용추보건진료소(소장 정금선), 병곡면 마평보건진료소(소장 김선숙)는 2월 6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들어갔다.

　함양군은 지난 1998년 기존 11개이던 보건진료소를 4개소로 축소했으나 2004년 3개소의 보건진료소 문을 다시 연데 이어 이번에 4개소를 추가로 개소해 종전 보건진료소를 모두 부활시켰다.

　김광선 팔령보건진료소장은 “없어졌던 보건진료소의 문을 다시 열게 돼 주민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다”며 “관할구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관리카드를 만들고 만성질환자 및 거동불편 환자들은 직접 방문해 보건의료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김현정  hjkim@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