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9-21 오전 09:25:32

　이재용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이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 등 보건의약계 6개 단체장과 간담회를 갖고 의약계 발전과 상생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기로 했다.

　이재용 이사장은 김조자 대한간호협회장, 장동익 대한의사협회장, 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 안성모 대한치과의사협회장, 엄종희 대한한의사협회장, 원희목 대한약사회장과 9월 15일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취임한 이재용 이사장과 6개 보건의약단체장의 첫 회동으로 상견례 차 이뤄졌다.

　이들 단체는 의약계 공동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으며 건강보험 수가 협상 등 현안 해결에 있어 국민의 건강권 보장을 우선하는 방향으로 상생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이들 6개 보건의료단체는 요양급여비용협의회에 소속돼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 23조에 의거해 공급자단체 대표로 건강보험공단과 요양급여비용 계약을 하고 있다. 협의회에는 대한간호협회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약사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치과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한방병원협회, 대한조산협회와 보건복지부가 참여하고 있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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