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8-08-20 오전 10:20:32

　서울시 25개 전 보건소에서 진료비 및 수수료를 신용카드로 결재할 수 있게 됐다.

　서울시 보건정책담당관은 “그동안 일부 보건소에서만 진료비 및 수수료에 대한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했으나, 8월 1일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산해 시행하고 있다”면서 “시민 고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신용사회를 구현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12가지 분야 보건의료서비스에 대해 주소지와 관계없이 서울시내 어느 보건소에서나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각종 보건교육, 일차진료, 임산부 산전진찰과 철분제 보급, 건강진단결과서 발급, 치과진료, 금연클리닉, 체력측정실, 예방접종(영유아 예방접종, 성인 간염예방접종), 물리치료실, 운동처방, 결핵 및 호흡기질환 관리, 한방진료 등이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