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3-25 오후 13:06:11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의 종류에 중독자재활시설, 정신질환자생산품판매시설, 정신질환자종합시설이 추가됐다.

　이같은 내용은 개정된 정신보건법 시행령에 신설됐으며, 3월 22일부터 시행됐다.

　정신보건전문요원의 하나인 정신보건간호사는 정신질환자 사회복귀시설의 시설장이 될 수 있다.
　중독자재활시설은 알코올·약물 등 유해약물이나 도박·인터넷 게임 등 유해행위에 의존하거나 중독된 정신질환자를 치유하거나 재활을 돕는 시설이다.

　정신질환자생산품판매시설은 정신질환자가 생산한 생산품을 판매하거나 유통을 대행하고, 정신질환자가 생산한 생산품이나 서비스에 관한 상담·홍보·마케팅·판로개척·정보제공 등을 지원하는 시설이다.

　정신질환자종합시설은 2개 이상의 시설을 결합해 정신질환자에게 생활지원, 주거지원, 재활훈련, 심신수련 등의 기능을 복합적·종합적으로 제공하는 시설이다.

정규숙기자  kschung@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