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0-07 오전 10:09:55

　보건복지가족부는 `의료기관평가 인증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9월 2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료기관평가의 인증제 전환과 평가시스템의 국제인증 추진 등을 통해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방안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위원회는 이규식 위원장(연세대 보건행정학과 교수)과 서비스 공급자인 의료인단체, 소비자단체, 정부 및 관계기관 등을 대표하는 위원 14명으로 구성됐다.

　복지부는 위원회를 통해 의료기관평가·인증제 도입, 의료기관 대상 평가제도 통합운영, 평가·인증 전담기구 설립, 평가·인증기준 개발, 평가시스템의 국제인증 추진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위원회 논의결과를 바탕으로 의료기관평가제도 선진화방안을 마련해 2010년 하반기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