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2-10 오전 08:45:31

　정부는 올 상반기 보건의료연구개발(R&D) 사업에 2121억원을 투자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상반기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2월 8일 밝혔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에 2009년 대비 262억원(14.1%) 늘어난 총 2121억원을 지원한다. 경기 회복을 위해 사업비의 71.5%(1517억원)를 상반기에 집중 투자한다.

　상반기에 질병극복(299억원), 사회안전망 구축(14억원), 신산업 창출(210억원) 등 3개 분야에 523억원을 지원한다. 계속과제 연구비로 약 961억원을 지원하되 각 과제별 평가결과에 따라 연구비를 조정·지원할 예정이다.

김보배기자  bbkim@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