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04 오후 16:38:34

　고용노동부(장관·박재완, 사진)는 2011년 `일을 통해 함께 잘 사는 공정사회 구현'에 목표를 두고 △더 많은 사람이 함께 일하기 △일을 통해 스스로 일어서기 △든든하고 활기찬 일터 만들기 △노사 한마음 일터 가꾸기 등 4대 과제를 추진한다.

　기업체에서 상용형 시간제 근로자를 채용할 경우 1인당 최대 월 4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 간 공동으로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하는 경우 최대 5억원, 단독 설치할 경우 2억원을 무상 지원한다. 중소기업이 직장보육시설을 설치할 경우 기존 인건비 외에도 운영비를 보육아동 수에 따라 지원한다.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청구권 제도를 도입한다. 육아휴직을 신청한 근로자의 사업주에게 육아휴직장려금(월 20만원) 및 대체인력채용 장려금(월 20∼3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20인 미만 사업장에 주 40시간제를 도입한다. 가족간호휴직제(무급 90일), 근로시간저축휴가제 등을 도입할 계획이다.

이경주기자  kjlee@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