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5-05-19 오전 10:31:51

보건복지부는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대국민 인식 제고를 위해 심폐소생술의 기본동작을 활용한 CPR체조 동영상을 제작·보급한다고 밝혔다.

CPR체조는 일반인 목격자가 심장정지 환자를 발견할 경우 119가 도착하기 전까지 시행할 수 있는 CPR과정을 토대로 제작됐다. 인기가수 장윤정을 모델로 캐스팅했으며, 누구든지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동작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원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온라인에서 쉽게 보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동영상을 유튜브에 업로드했다.

또한 복지부는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에 드는 CPR체조 영상을 골라 공유하기' `CPR 주요 4단계 키워드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해 참여자를 대상으로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

복지부 관계자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CPR체조를 통해 재밌고 친숙하게 CPR방법을 익혀 응급상황 시 적극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주혜진기자  hjjoo@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