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11-17 오전 11:55:48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에 위치한 텍사스메디컬센터는 세계에서 가장 크고 가장 중요한 연구와 의료기관의 집결지다.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암센터인 MD 앤더슨 병원을 비롯한 유명 의료기관과 간호대학 등 43개 기관이 모여 있는 의료단지.
수준 높은 간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우수기관에 대해 미국간호사자격인증원(ANCC)에서 부여하고 있는 마그넷병원 5개와 베일러 의대, 메모리얼 허만 병원 등이 자리잡고 있다. 2004년 520만명의 환자가 센터를 방문했으며 이 중 1만명 이상이 국제 환자들이다. 6000개 이상의 병상에 4000명 이상의 의사, 1만명 이상의 간호사들이 배치돼있다.
메모리얼 허먼 병원(사진)은 텍사스메디컬센터에서 처음으로 문을 열었다. 700병상에 외상 및 화상환자 치료로 유명하다. 텍사스메디컬대학의 교육병원이다.
휴스턴은 뉴욕, LA, 시카고에 이어 미국 내에서 네 번째로, 텍사스에서는 가장 큰 도시다. 인구의 5%가 아시아계다. 3개의 간호대학이 있고 2004년도 간호사가 받은 초임은 4만4000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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