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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마사지로 구토·불안 감소
항암치료 환자에게 효과적
기사입력 2000-04-20 오전 10:02:02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들은 오심·구토·불안 등으로 인해 심신의 피로를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손마사지 요법이 암환자들의 오심·구토 등 신체적 증상을 완화하고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인정 간호사는 석사학위 논문(연세대 대학원)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피로와 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의 절반 가량이 중증도 이상의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간호사는 "특히 항암 화학요법으로 인한 오심·구토·불안 등의 증상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졌다"면서 이같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간호중재를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손마사지를 실시했을 경우 오심·구토·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세령 간호사는 석사학위논문(전북대 대학원) '손마사지가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의 불안·오심·구토에 미치는 효과'에서 "손마사지를 제공받은 암환자들이 제공받지 않은 암환자들보다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겪게되는 상태불안·오심·구토 증상이 경감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간호사는 "환자의 손에 힘을 실어 쓸어내리거나 원 그리기, 문지르기 등의 방법을 이용해 손등-손가락-손바닥 순으로 5분씩 마사지를 실시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간호사들이 손마사지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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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가운데 손마사지 요법이 암환자들의 오심·구토 등 신체적 증상을 완화하고 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최인정 간호사는 석사학위 논문(연세대 대학원)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환자의 피로와 관련 요인에 관한 연구'에서 "항암 치료를 받는 환자의 절반 가량이 중증도 이상의 피로를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최간호사는 "특히 항암 화학요법으로 인한 오심·구토·불안 등의 증상이 피로를 가중시키는 요인으로 밝혀졌다"면서 이같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는 간호중재를 적극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들에게 손마사지를 실시했을 경우 오심·구토·불안을 감소시키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김세령 간호사는 석사학위논문(전북대 대학원) '손마사지가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암환자의 불안·오심·구토에 미치는 효과'에서 "손마사지를 제공받은 암환자들이 제공받지 않은 암환자들보다 항암 화학요법을 받는 동안 겪게되는 상태불안·오심·구토 증상이 경감되는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김간호사는 "환자의 손에 힘을 실어 쓸어내리거나 원 그리기, 문지르기 등의 방법을 이용해 손등-손가락-손바닥 순으로 5분씩 마사지를 실시했다"고 설명하면서 앞으로 간호사들이 손마사지를 적극 활용할 것을 권유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