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0-10-19 오후 14:13:30

마취간호사회는 14일 서울중앙병원에서 제22차 정기총회를 열어 새회장에 박종임 국립서울정신병원 간호감독을 선출하고 2001년에 중점 추진할 사업계획을 심의·확정했다.

이날 총회에선 마취간호사회 조직강화, 보수교육 실시, 학술지 연1회 발간, 회원취업활로개척 등을 중점 추진키로 결정했다. 특히 조직강화를 위해 회원관리 전산망을 구축하고 홈페이지를 제작키로 했다.

박종임 신임회장은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주로 개인병원에서 마취간호사로 활동하고 있는데 앞으로 종합병원 등으로 활동영역을 넓혀나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 회장은 국립의료원에서 30년간 마취간호사로 일했으며 지난 2년간 마취간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선 '특수마취'를 주제로 한 보수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