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1-11-15 오전 10:46:52

보험심사간호사회(회장·김세화)는 내년부터 질병군(DRG)별 포괄수가제가 확대 시행됨에 따라 8∼9일 서울대병원 소아 제2강의실에서 진료비 청구 심사간호사 및 일반간호사를 대상으로 'DRG 특별보수교육'을 실시했다.

380여명의 심사간호사와 일반간호사가 참석, 성황을 이룬 이번 교육에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강미경 DRG 운영부장은 "DRG별 포괄수가제 진료비에 대한 확인심사 결과 DRG 환자를 잘못 분류해 상향 청구하는 비율이 1999년 18.09%에서 지난해에는 9.4%로 크게 감소했다"고 말하고 DRG진료비 확인 심사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한 사례에 대해 설명했다.

이밖에도 이번 교육에서는 'DRG & QA'(김정희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적정진료관리팀) 'DRG 시행전 준비사항'(장미경 중대부속용산병원 보험과) 'DRG별 OPTIMIZER방법-일반외과 영역'(문미혜 인하대병원) '산부인과 영역 DRG'(김동애 삼성제일병원 보험과) 'DRG별 OPTIMIZER방법-안·이비인후과 영역'(황경숙 순천향대의대부속병원 보험과장) '포괄수가제 개요 및 추진방향'(최혜련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 사무관)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백찬기  ckbai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