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1-05 오전 10:10:40

　대한간호협회는 지난해 `일 시민 일 건강면허갖기 캠페인'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준 성낙합 서울 중구청장에게 감사의 뜻을 표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지난 12월 28일 중구청을 방문해 성낙합 중구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권영현 중구보건소장에게는 감사장을 전했다.

　김의숙 회장은 “대한간호협회가 실시한 `일 시민 일 건강면허갖기' 캠페인을 기획단계에서부터 적극적으로 함께 이끌어 주고, 제1회 노인 돌보기 경연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신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성낙합 중구청장은 “노인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면서 행복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 뜻 깊은 교육프로그램을 간호협회에서 마련해 줘 감사했다”고 말했다.

　대한간호협회는 지난해 `일 시민 일 건강면허갖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노인 돌보기 훈련프로그램을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중구보건소와 공동으로 3차례 실시했다. 노인 총 120명이 참가해 치매예방법, 개인위생법, 휠체어와 목발 사용법, 음식수발 및 배설보조법 등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웠다.

　또 노인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자가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제1회 노인 돌보기 경연대회를 중구 구민회관에서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경연대회에서는 서울시 7개 보건소에서 노인들을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는 교육프로그램이 선보였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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