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4-04 오전 10:04:05

경희의료원은 간호부 조직을 7개팀에서 13개팀으로 확대 개편했다.

기존의 병동간호업무운영팀을 내과계, 제1·2·3외과계, 산소아과계, 중환자실, 수술실 등 7개팀으로 세분화했으며 한방간호운영팀을 2개팀으로 확대했다. 또 가정간호사업을 본격 시행하기 위해 가정간호운영팀을 신설했다.

정숙자 간호부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팀장이 간호부 사무실에 앉아 팀별 업무를 관리하고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에서 실제적으로 필요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이뤄졌다"면서 "특히 팀장 한명이 4∼5개 병동을 맡게됨에 따라 앞으로 업무의 효율성이 증대되고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