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8-22 오전 09:31:20

　병원중심 가정간호제도가 본격 시행된 이후 현재 89개 의료기관에서 가정간호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일 "2001년 2월부터 병원중심 가정간호제도가 본격 시행된 이후 지난 13일 현재 89개 의료기관에서 가정간호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을 병원 종별로 보면 종합병원이 51개 기관으로 가장 많았으며, 종합전문병원 24개 기관, 병원 10개 기관, 의원 4개 기관 순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가 각각 16개 기관으로 가장 많았으며, 부산(10개 기관), 대구(8개 기관), 전남(7개 기관), 광주·인천·경남(각6개 기관)·대전(5개 기관)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충남의 경우 가정간호사업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이 전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와 관련, 가정간호사회는 "가정간호사업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을 확대해 나가기 위해서는 가정간호 행위별 수가와 교통비를 현실화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한편 가정간호사업소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다음과 같다.
　△국립의료원 △가톨릭대 성모병원 △가톨릭대 성바오로병원 △한양대병원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서울보훈병원 △한림대부속 한강성심병원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중앙대 용산병원 △대림성모병원 △강동성심병원 △서울아산병원 △이대부속 목동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란병원 △메리놀병원 △부산대병원 △부산보훈병원 △동아대병원 △동의병원 △영도병원 △수영한서병원 △부산동인병원 △구덕병원 △기장병원 △지방공사 인천의료원 △가톨릭대 성모자애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산재의료관리원 인천중앙병원 △부평세림병원 △가톨릭대 성가병원 △지방공사 경기도의정부의료원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지방공사 경기도포천의료원 △명지병원 △아주대병원 △산재의료관리원 안산중앙병원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 △인하대병원 △분당제생병원 △인천사랑병원 △신천연합병원 △인제대 일산백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원광대 군포병원 △보바스기념병원 △안성농민의원 △원주기독병원 △한림대부속 춘천성심병원 △청주성모병원 △충남대병원 △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 △산재의료관리원 대전중앙병원 △대전보훈병원 △건양대병원 △지방공사 전라북도 남원의료원 △엠마오사랑병원 △전남대병원 △영광종합병원 △산재의료관리원 순천병원 △광주보훈병원 △나주종합병원 △고흥종합병원 △하남성심병원 △영광기독병원 △한마음의료재단 제일병원 △천주의성요한의원 △아가페의원 △경북대병원 △계명대 동산의료원 △포항성모병원 △한동대 선린병원 △대구가톨릭대병원 △영남대병원 △곽병원 △대구보훈병원 △동서재통의원(구,경혜의원) △산재의료관리원 창원병원 △마산삼성병원 △동강병원 △경상대병원 △진주고려병원 △한일병원 △온산보람병원 △반도병원 〈무순〉

백찬기 기자 ckbaik@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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