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2-09-05 오전 11:56:34

　임상간호사회(회장·이애주)는 `임상간호연구방법 워크숍-심화과정'을 지난 29∼31일 이대 헬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임상간호연구방법 기초과정에 이은 심화과정으로 연구논문을 작성해본 경험이 있는 임상간호사 35명이 참석했다.
　
심화과정은 기초과정에서 배운 이론적 배경을 토대로 실제로 연구논문을 작성해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연구의 가설을 검증하거나 결과를 분석할 때 필요한 통계적 방법들에 대한 강의와 실습을 함께 실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워크숍을 맡아 진행한 신경림 이대 간호과학대학 교수는 "논문을 잘 쓰기 위해서는 1주일에 연구논문 1편씩 읽는 등 논문을 자주 접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앞으로 임상간호현장에서의 간호연구가 활성화되어 다양한 임상간호 연구논문이 많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