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1-09 오전 08:51:39

마산삼성병원 간호팀(팀장·박은숙)은 `제7회 임상간호연구발표회'를 지난달 27일 개최했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구미옥 경상대 간호학과 교수가 `간호전문직과 임상연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뇌졸중환자의 자가 간호수행과 가족 부담감의 관계 및 집단적 지지간호중재 프로그램에 대한 연구' 등 연구논문 8편이 발표됐다.

　구미옥 교수는 주제강연을 통해 "진정한 임상간호전문가는 실무적 지혜와 더불어 개별환자의 상황에 대해 판단과 연구로 도출된 지식을 조합해 환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 임상적인 판단을 내릴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것이 궁극적으로는 연구결과를 실무에 적용해 독창적인 간호중재를 개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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