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1-09 오전 08:52:22

충남대병원 간호부(부장·심희숙)는 지난해 말 독거노인 및 모자가정,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훈훈한 인정을 전했다. 또 병원에 입원중인 환자 가운데 가정형편이 어려운 두명을 선정해 20만원씩 치료보조금을 전달했다.
　간호부에서는 평소 각 간호단위별로 저금통을 비치해 놓고 정성을 모아 불우이웃돕기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심희숙 간호부장은 "저금통에 담긴 성금은 일년 내내 어려운 이웃들을 생각하며 정성을 모은 간호사들의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간호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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