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01-29 오전 09:35:28

고대 안암병원 간호부(부장·김명화)는 지난 23일 친절직원에 대한 뱃지 수여식을 가졌다. 간호사 26명을 비롯해 간호부 직원 31명이 친절직원 뱃지를 받았다.
　
친절직원 뱃지는 간호부에서 2003년도 병원 슬로건인 `믿음과 희망을 주는 병원'을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타 간호단위 직원으로부터 친절직원으로 추천받은 간호부직원에게 수여된다.

　김명화 간호부장은 "환자들과 가장 많은 시간을 함께 하는 간호사부터 친절을 실천해 나가자는 의미에서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 2개월마다 한번씩 친절직원 뱃지를 달아줄 계획인데 빠른 시일 내에 간호부 전 직원이 친절직원 뱃지를 착용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친절서비스팀과 함께 간호부 태스크포스팀으로 활동중인 환경개선팀이 각 간호단위를 대상으로 선정한 `2002년도 하반기 환경개선 우수부서'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됐다. 우수부서에는 신경외과 병동, 소아과 외래, 마취과 등이 선정돼 상을 받았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