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3-10-09 오전 10:35:57

제주한마음병원 간호부(부장·송만숙)는 개원 4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주관해 호응을 얻었다.

　간호부는 환자들로부터 병원의 제반 서비스에 관한 생각을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병원 1층 로비에 스티커벽보를 설치해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마음병원을 찾는 이유는 `친절하다' `환경이 좋다' `깨끗하다' `신뢰가 간다' 등으로 나왔다. 간호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도 높게 나타났다. 간호부에서는 이번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추첨을 통해 상품을 전달했다.

　또한 개원 4주년 기념 콘서트가 간호부 주관으로 지난달 25일 개최됐다. 제주 출신 남자간호사 허영수씨가 활동하는 그룹 `같은하늘과 허영수', 제주MBC `도전 가수왕'에서 최고가수왕을 차지했던 조영신 간호사, 댄스동아리 CDT 등이 출연해 흥을 돋웠다.

　이밖에 `차 한잔 코너'를 마련, 내원객들에게 다과를 제공하고 입원환자들을 위한 떡나누기 행사도 실시했으며, 어린이작품 전시회도 열었다.

박미경 기자 mkpark@nursenews.co.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