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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종합병원 아로마케어실
간호사가 맞춤서비스 제공
기사입력 2004-02-12 오전 08:38:56
경기도 시흥시 시화종합병원의 아로마케어실이 환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운영되고 있다. 지난해 7월 문을 연 아로마케어실에 입원환자는 물론 외래환자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것.
아로마케어실에는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을 취득한 한영희 간호부장과 박미성 간호사가 상주하며 환자들에게 흡입법과 발향법, 마사지요법 등 다양한 아로마테라피를 시행하고 있다.
아로마케어실을 찾는 사람들은 불안과 우울, 불면증을 비롯해 소화불량, 감기, 여드름, 아토피질환을 가진 환자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처음에 반신반의하던 의사들이 아로마테라피의 효과를 확인하면서 환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는 것. 특히 직접 효과를 체험한 환자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 병실에서 입원환자 전원이 아로마케어실을 찾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영희 간호부장은 “간호협회에서 개설한 아로마테라피스트 교육과정에 참여한 후 병원장과 의료진을 설득해 아로마케어실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아로마비누와 크림을 개발하는 등 아로마테라피를 독자적인 간호중재로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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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케어실에는 국제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을 취득한 한영희 간호부장과 박미성 간호사가 상주하며 환자들에게 흡입법과 발향법, 마사지요법 등 다양한 아로마테라피를 시행하고 있다.
아로마케어실을 찾는 사람들은 불안과 우울, 불면증을 비롯해 소화불량, 감기, 여드름, 아토피질환을 가진 환자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처음에 반신반의하던 의사들이 아로마테라피의 효과를 확인하면서 환자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는 것. 특히 직접 효과를 체험한 환자들의 입소문이 퍼지면서 한 병실에서 입원환자 전원이 아로마케어실을 찾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영희 간호부장은 “간호협회에서 개설한 아로마테라피스트 교육과정에 참여한 후 병원장과 의료진을 설득해 아로마케어실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환자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아로마비누와 크림을 개발하는 등 아로마테라피를 독자적인 간호중재로 확대,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월숙 기자 moonlee@nursenews.co.kr
이월숙 moonlee@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