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1-20 오전 10:26:29

　강릉아산병원 간호부(부장·주명순)는 환자와 보호자들을 위한 감동서비스 현장들을 담은 `사랑나누기 간호사진전'을 10～15일 6일간 원내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사진전에는 간호부가 지난해부터 시행해오고 있는 `사랑나누기' 운동의 실천모습들과 파트별 간호현장, 2004년 간호부 발자취 등 크게 3개 테마별로 총 150여점의 사진이 전시됐다. 모든 사진은 간호사들이 직접 촬영한 것.

　`사랑나누기' 운동의 작품으로는 눈 맞춰 먼저 인사하기, 환자 손 잡아주기, 칭찬하고 격려하기, 귀 기울이기, 생일날 카드 및 미역국 신청하기, 엘리베이터 응대 등의 사진들을 선보여 그간 간호부가 고객감동을 위해 힘써온 과정들을 엿볼 수 있게 했다. 많은 환자와 보호자, 병원직원 등이 갤러리를 방문해 관심을 나타내고 간호사들을 격려했다.

　주명순 간호부장은 "사랑나누기 간호서비스를 더욱 활성화해 고객만족과 고객감동을 넘어 `고객감탄'까지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미경 기자 mkpark@koreanurse.or.kr

박미경  mkpark@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