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10 오전 11:38:41

2006년도 제46회 간호사 국가시험에서 1만495명이 합격해 87.9%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시행된 간호사 국가시험에서는 총 1만1939명이 시험을 치렀으며, 이 중 1만495명이 합격해 87.9%의 합격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합격률 93.8%에 비해 떨어진 수치다. 당초 응시자였던 1만1942명 중 3명은 응시결격으로 시험을 보지 못했다.

합격자 전체의 평균점수는 330점 만점에 225.6점(100점 만점 기준 68.4점)이며 이번 간호사 국시의 평균 난이도는 68.37로 분석됐다.

수석 합격의 영광은 연대원주의대 간호학과 함영임씨가 차지했으며 288점(100점 만점 기준 87.3점)을 받았다.

최근 간호사 국가시험 합격률은 △2002년 89.1% △2003년 89.8% △2004년 89.3% △2005년 93.8%였으며, 평균 난이도는 △2002년 69.50 △2003년 69.72 △2004년 69.88 △2005년 72.10 이었다.

한편 2006년도 제17회 조산사 국가시험에는 응시자 26명 전원이 합격해 100%의 합격률을 보였다.
김현정 기자 hjkim@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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