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4-28 오전 08:45:55

　을지대학병원 간호부(부장․정남연)는 `둔산 을지대학병원 개원 1주년 기념 학술제'를 4월 20일 병원 범석홀에서 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간호사와 간호대학생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정남연 간호부장은 “병원이 대전 둔산으로 이전한 후 1년동안 간호사 모두가 병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해왔다”면서 “앞으로도 환자 개개인을 위한 맞춤 간호와 찾아가는 서비스를 계속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의숙 대한간호협회장은 `한국간호의 미래' 주제강연을 통해 “간호사는 성공하는 병원을 만드는 중심인력”이라면서 “간호의 새로운 가치를 창조하기 위한 근거중심간호를 통해 간호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간호의 영역을 확대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제강연에 이어 임상연구논문과 석사학위논문 6편이 발표됐다. 간호사들의 끼와 장기를 선보이는 한마음축제도 마련됐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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