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5-06 오전 10:34:24

　관동대 명지병원(병원장.김병길, 간호부장.황경자)은 최근 병원 대강당에서 제2회 경기북부지역 보건교사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건강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병원과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보건교사 80여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소선 연대 간호대학 교수가 `건강사정'에 대해, 백수영 명지병원 가정전문간호사가 `상처관리'에 대해 특강했다.

　학생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병원과 지역사회간의 협력방안에 대해 보건교사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도 마련됐다. 명지병원은 보건교사들에게 유용한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로 했으며, 올해에는 학교에서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황경자 간호부장은 “지역사회로부터 신뢰받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