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2-16 오전 10:08:49

　대한간호협회 제73회 정기 대의원 총회가 2월 22～23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열린다.

　총회에는 간협 임원진 38명과 전국에서 뽑힌 대의원 211명 등 총 249명이 참석하며, 올해 추진할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심의 확정하게 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2006년부터 2007년까지 2년간 대한간호협회를 이끌어 갈 새 회장과 이사 8명, 감사 2명을 뽑는 임원선거가 진행된다.

　간협 제31대 회장 후보로는 △기호 1번 － 김조자 연세대 간호대학 교수(현 한국간호평가원장)와 △기호 2번 － 윤순녕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현 간협 제2부회장)가 출마한 상태다.

　김조자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이애주 가천의대길병원 간호부장, 제2부회장 후보로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과학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해 선거에 나선다.

　윤순녕 회장 후보는 제1부회장 후보로 송지호 국립의료원간호대학 산학협력단장, 제2부회장 후보로 김남초 가톨릭대 간호대학 학장을 러닝메이트로 지명해 선거에 나선다.

　이사 후보는 20명, 감사 후보는 3명으로 확정됐다. 당연직 부회장은 대한간호협회 정관에 의해 제3부회장으로 병원간호사회 회장, 제4부회장으로 서울시간호사회 회장이 각각 확정됐다.

　임원선거에서 회장은 재적 대의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대의원 과반수의 찬성을 얻어야 당선된다. 이사는 최고 득표순에 따라 8명을, 감사는 2명을 각각 당선자로 정하게 된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