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6-16 오전 10:01:44

　태국 세인트루이스간호대학 교수 및 간호행정 석사과정 재학생 31명이 최근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을 방문해 견학했다.

　앞서가는 한국의 간호행정서비스 현황을 보기 위해 강남성모병원 측에 견학프로그램을 신청한 태국방문단은 간호부에서 제작한 병원 홍보비디오를 시청하고 외래 및 병동을 둘러봤다. 특히 호스피스센터와 사이버나이프센터를 견학하며 선진화된 시설과 간호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한국 간호사들과 양국의 간호계 현황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세인트루이스간호대학은 태국 방콕에 위치한 간호대학으로 1999년 태국 최초로 교육부문에서 ISO 9002 인증을 획득했으며, 부속기관으로 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을 자랑하는 세인트루이스병원을 두고 있다.

성미선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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