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7-07 오전 09:10:02

가톨릭중앙의료원(CMC) 산하 8개 병원이 홈페이지를 개편했다. 7월 1일 강남성모병원을 시작으로 매주 2개 산하병원씩 순차적으로 새 홈페이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온라인상에서 고객서비스를 향상시키기 위해 건강정보 시스템, 열린상담 시스템, 통합검색 및 환우와 일반인들을 위한 커뮤니티 시스템 등을 강화한 것이 새로 오픈한 홈페이지의 큰 특징.

건강정보 시스템은 그동안 산하병원 자체적으로 운영하던 서비스를 8개 병원의 정보를 모두 통합해 데이터화한 것으로, 이를 홈페이지 이용자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건강정보는 질병정보, 영양정보, 복약정보와 건강강좌, 자가진단으로 분류돼 있으며 수준 높은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또 `상담접수 후 24시간 이내 답변'이라는 열린상담 서비스를 통해 고객 신뢰도를 한층 높이고자 했다. 홈페이지에 등록된 상담 글은 자동으로 의료진에게 전달되며 상담자의 이메일로 직접 답을 해준다.

이용자들은 한 병원 홈페이지에 회원 가입을 하면 모든 산하병원의 정보를 검색할 수 있으며, 인터넷 카페 형식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를 통해 환우 및 보호자들과 다양한 정보를 나눌 수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