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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UBS' 도입
병동 특성에 맞는 간호전달방법 선택
기사입력 2005-08-04 오전 09:25:20
서울아산병원 간호부는 각 병동별로 가장 적합한 간호전달방법을 선택해 적용하는 `Unit Based Staffing'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간호부는 간호관리료 등급을 1등급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증원된 간호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간호서비스의 질과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UBS를 도입했다. 시범적용을 거쳐 7월 1일부터 일반병동 전체로 확대했다.
유닛 매니저들은 병동의 특성에 따라 3가지 유형의 팀간호전달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하고 있다.
첫째, 한 팀이 팀 리더(시니어 간호사) 1인과 팀원 1인으로 구성되는 방법이다. 둘째, 팀 리더 1인 아래 2인 이상의 팀원을 두는 방법이다. 셋째, 1인의 간호사가 한 팀을 담당하고 기본간호,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교육과 설명 등을 맡는 간호사 `케어 코디네이터'를 두는 방법이다.
UBS는 팀 리더의 지휘 아래 팀원이 간호를 제공하고, 팀원은 분담받은 환자의 간호에 책임을 지는 형태. 팀의 기능이 최상일 때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고, 동료를 교육하거나 동료로부터 배울 기회를 갖게 돼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광옥 간호본부장은 “병동의 특성에 맞는 간호전달방법을 채택함으로써 직접간호시간을 늘리고,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설명을 강화하고, 환자안전을 최우선하는 간호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환자와 간호사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간호부 목표의 하나인 `콜벨, 기다림, 소음 없는 3무(無) 병원'을 만들어 나가는데도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간호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평가와 보완작업을 통해 UBS를 정착시키고, 미소와 활력이 넘치는 병원을 만드는데 힘을 다할 계획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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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부는 간호관리료 등급을 1등급으로 상향조정하면서 증원된 간호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간호서비스의 질과 생산성을 더욱 높이기 위해 UBS를 도입했다. 시범적용을 거쳐 7월 1일부터 일반병동 전체로 확대했다.
유닛 매니저들은 병동의 특성에 따라 3가지 유형의 팀간호전달방법 중 하나를 선택해 적용하고 있다.
첫째, 한 팀이 팀 리더(시니어 간호사) 1인과 팀원 1인으로 구성되는 방법이다. 둘째, 팀 리더 1인 아래 2인 이상의 팀원을 두는 방법이다. 셋째, 1인의 간호사가 한 팀을 담당하고 기본간호, 환자 및 보호자에 대한 교육과 설명 등을 맡는 간호사 `케어 코디네이터'를 두는 방법이다.
UBS는 팀 리더의 지휘 아래 팀원이 간호를 제공하고, 팀원은 분담받은 환자의 간호에 책임을 지는 형태. 팀의 기능이 최상일 때 포괄적이고 총체적인 간호를 제공할 수 있고, 동료를 교육하거나 동료로부터 배울 기회를 갖게 돼 개인의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박광옥 간호본부장은 “병동의 특성에 맞는 간호전달방법을 채택함으로써 직접간호시간을 늘리고, 환자와 보호자에 대한 설명을 강화하고, 환자안전을 최우선하는 간호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환자와 간호사 모두의 만족도를 높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간호부 목표의 하나인 `콜벨, 기다림, 소음 없는 3무(無) 병원'을 만들어 나가는데도 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간호부는 앞으로 지속적인 평가와 보완작업을 통해 UBS를 정착시키고, 미소와 활력이 넘치는 병원을 만드는데 힘을 다할 계획이다.
정규숙 기자 kschung@koreanurse.or.kr
정규숙 kschung@nurs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