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5-08-18 오전 10:07:00

　강릉아산병원 간호부(부장 주명순)는 세계모유수유주간을 맞아 `모유상담 및 사진 전시회'를 8월 9～13일 병원 1층 갤러리에서 개최했다.

　이날 국제모유수유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간호사들이 모유의 중요성과 바르게 먹이는 방법, 문제점 등을 상담해줘 큰 호응을 얻었다. 모유 저장팩 등 모유수유 관련용품이 전시됐으며, 성공적인 모유수유방법 비디오와 간호사들의 모유수유 권장활동 내용을 담은 영상물도 상영됐다. 사진전에서는 아기와 엄마의 모유수유 장면을 담은 사진, 가족들이 모유수유를 돕는 따뜻한 사진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간호부에서는 평소에도 엄마젖 먹이기 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매달 산모들을 대상으로 올바른 모유수유방법을 교육하고 있고, 외래진료실에서 대기 중인 산모들을 위해 모유수유 홍보비디오를 틀어줌으로써 모유수유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주선영 기자 syju@koreanurse.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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